비구니승가대학
도제양성의 원력을 세운 의정지형 · 의진상덕 두 강백께서
천년고찰 청암사 최초로 비구니승가대학을 설립하였습니다.
300년의 전통을 이어온 청암사 강원이 1970년대에 쇠퇴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에 도제양성의 원력을 세운
의정지형 · 의진상덕 두 강백께서 천년고찰 청암사 최초로 비구니승가대학을 설립하여, 청암사강원의
승가교육의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987년 청암사 비구니 승가대학 설립 당시 전각들은 쇠락하였고, 비구니승가대학으로서의 인지도가
전혀 없는 열악한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에도 의정지형강백과 의진상덕강백의
원력으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쇠락했던 청암사는 제5차 중창 불사를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거듭났을 뿐 아니라 2005년 제5차 중창불사 회향 및 제1회 ~ 제20회까지의 총졸업식을 실시하는 등
비구니 승가대학으로 명실상부한 궤도에 올려 청암사에서 배출한 졸업생은 600여명에 이릅니다.
이어 2007년에는 비구니승단의 유지발전에 기여하고자 청암사율학승가대학원을 설립하여 교육전문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